CJ대한통운, 탄소 배출 감축 위한 ‘의류 순환자원사업’ 성황리 마쳐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2024-12-19 10:14:10

▲ ‘아름다운 에코 크리스마스가 오네(O-NE) 나눔특별전’에 참여한 CJ대한통운, 에이치알엠, 아름다운가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J대한통운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창경)등과 함께 ESG 활동 강화 일환으로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추진한 의류 순환자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CJ대한통운은 아름다운가게 1호점에서 ‘아름다운 에코 크리스마스가 오네(O-NE) 나눔특별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특별전에는 CJ대한통운과 제주창경이 선정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스타트업 에이치알엠, 아름다운가게가 헙업했다.

 

아름다운가게가 홈페이지, SNS로 기부홍보를 진행하고 에이치알엠의 자원순환 애플리케이션 ‘에코야얼스’에서 시민들로부터 물품 기부신청을 받으면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이를 수거해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판매하는 방식이었다.

CJ대한통운은 10월 1일부터 8주간 약 4000점에 달하는 의류 및 가방, 신발 등 기부품을 수거했으며, 아름다운가게는 판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환경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환경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영그린리더’ 양성 재원으로 쓰이게 된다.

CJ대한통운의 의류 자원순환사업 동참 배경에는 의류 폐기물 감축을 통한 ESG활동 강화가 꼽힌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의류 폐기물은 8만톤으로 2018년 대비 24.2% 증가하는 등 탄소배출량 확대에 한몫하고 있다. 이에 전국 택배망을 활용한 의류자원순환으로 탄소배출 축소, 의류 재활용 및 리사이클링 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 경영에 나선 것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ESG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각 기업의 강점을 활용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다자간 협력모델을 타 분야에도 적용하는 한편 새로운 협력기관을 지속 발굴해 자원순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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