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 타타대우상용차와 할부금융사 만든다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3-06-27 09:56:22
우리금융캐피탈이 타타대우상용차와 할부금융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상용차 금융시장을 확대한다.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6일 타타대우상용차 군산공장에서 타타대우상용차와 할부금융사 설립을 위한 JV(조인트벤처)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에 차량 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타타대우상용차 구입 고객에게는 금리 경쟁력을 갖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우리은행장으로 취임을 앞둔 우리금융캐피탈 조병규 대표이사와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이사 내정자는 생산라인 현장을 돌아보고 향후 할부금융사 설립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는 “타타대우상용차와 할부금융사 설립은 국내 상용차 업계에서 최초로 도전한다"며 "그만큼 경쟁력을 갖춘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 전략으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상용차 부문 최고의 경쟁력과 시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자동차 제조 기술력과 우리금융캐피탈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상용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본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사업다각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상용차 전문 제조사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02년 11월 대우자동차로부터 분리하고 2004년 대우상용차의 지분을 100% 인수했다. 임직원 1200여명이 카고, 트랙터, 덤프, 믹서 등을 생산하는 트럭 전문 자동차 제조회사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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