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지뉴브 도입 항암 후보물질 전임상 착수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GNV205’ 활용…고형암 대상 개발 가능성 평가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2026-08-19 09:55:19

▲연구실 이미지 [연합뉴스]

 

LG화학이 국내 바이오텍 지뉴브에서 도입한 항암 후보물질을 활용해 고형암 대상 전임상 연구에 나선다.

LG화학은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후보물질 'GNV205'를 활용한 고형암 전임상 연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차세대 면역항암제로서 GNV205의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고 항암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해 9월 지뉴브와 GNV205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선급금을 지급했으며 향후 개발·상업화 단계별 성과에 따른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GNV205를 기존 면역항암제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과정에서 내성이 발생한 암 환자를 위한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바이오텍이 발굴한 혁신 자산을 차세대 글로벌 항암 포트폴리오로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자체 연구개발과 외부 혁신 기술 도입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항암신약 과제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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