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Q 영업이익, 전기比 46% 줄었지만, 상반기 누적 6.3% ↑

2분기 매출 2조2733억원 전기比 9.5%↑, 영업이익은 822억원 19.4% ↓
상반기 매출 4조 3500억원 전년比 18%↓, 영업이익 2335억원 6.3% ↑
신규 수주 5조8224억원, 전년 동기 대비 신규 수주 32.3% 증가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5-07-29 09:54:37

▲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대우건설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으나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한 2335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단지들이 준공단계에 들어가면서 수익성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대우건설은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2733억원, 영업이익은 8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분기 대비 9.5% 증가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19.4% 감소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45.7%, 전년 동기(1048억원) 대비 21.6% 각각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30억원 적자전환했다.

올해 1~6월 누적 연결기준 매출은 4조3500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196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1880억원) 대비 92% 급감한 15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2조 8573억원 ▲토목사업부문 8423억원 ▲플랜트사업부문 485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164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5조 82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4조 4008억원)대비 32.3% 증가했다. 1분기에 서울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6970억원), 인천 청라국제업무지구 B1BL오피스텔(4795억원)을 비롯하여 2분기에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플랜트(9401억원), 서울 영등포 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5103억원), 풍무역세권 B3BL 공동주택(3583억원) 등 수주 증가세가 지속됐다.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44조 9933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약 4.3년 치 일김을 확보한 상태다. 이중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잔고액은 20조 915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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