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보, 치매 조기진단 보장 강화…기억력 검사 특약 ‘배타적 사용권’ 획득
‘신경인지기능검사 지원비 보장 특약’ 6개월 배타적 사용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12-30 09:53:55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치매 조기 진단을 돕는 ‘신경인지기능검사 지원비 보장 특약’으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하나손보의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에 신규로 탑재된 것으로 치매 진단 이전 단계에서 시행되는 신경인지기능검사 비용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억력 저하를 단순한 노화로 넘기지 않고 필요한 검사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신경인지기능검사는 기억력·판단력·집중력 등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치매를 비교적 이른 시점에 발견하고 이후 치료 및 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된다.
해당 특약은 보험 가입 후 1년이 지난 뒤 의료진의 필요 소견에 따라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의 진단·치료를 목적으로 급여 대상 신경인지기능검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보장 대상 검사에는 ▲서울신경심리검사 ▲한국형 치매 진단평가(CERAD-K) ▲LICA 노인인지기능검사 등 치매 진단과 인지 기능 평가에 활용되는 주요 검사 도구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가입자는 치매 진단 이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검사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은 표적치매약물 허가 치료비 특약을 추가하는 등 치매 관련 보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보험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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