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북유럽 재생에너지·바이오 생태계 탐방…신규 투자 기회 모색

덴마크·핀란드의 태양광·수소·연료전지 선도 기업 방문
서유석 회장, “지속가능 투자 전략·글로벌 협력 강화 기대”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06-17 09:52:17

▲ 금융투자협회와 자산운용사 CEO들로 구성된 NPK 대표단이 14일부터 22일까지 덴마크·핀란드 등 북유럽 현장을 방문해 재생에너지 및 바이오 산업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사진=김소연 기자>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북유럽 주요 국가의 재생에너지 및 바이오 산업 현장을 찾는다.

협회는 19개 자산운용사 CEO로 구성된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덴마크와 핀란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북유럽 지역의 ▲재생에너지 ▲헬스케어 ▲제약 ▲바이오 생태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유망한 신규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표단은 주요 금융기관 및 산업 선도기업, 스타트업 지원기관 등 15개 기관과 회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덴마크의 오스테드,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 핀란드의 일마타르 등을 방문해 북유럽 재생에너지 시장의 투자 트렌드와 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본다.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핀란드의 콘비온과 VTT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헬스케어·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 재단(NNF), 헬스케어 덴마크, 핀란드의 버티컬, 헬스 인큐베이터 헬싱키 등을 방문해 산업 생태계 현황과 스타트업 동향을 점검하고 협력 및 투자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번 북유럽 현장 방문을 통해 선진 투자 사례와 혁신 생태계를 직접 확인하고 한국 시장에 접목 가능한 지속가능 투자 전략과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경쟁력과 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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