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IRP 적립금 18조원 돌파…전업권 1위 등극
5년 만에 IRP 적립금 13조원↑…업계 최다 ETF 라인업
‘SOL 나의 퇴직연금’ 개편으로 접근성·편의성 강화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10-22 09:51:28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3분기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 18조원을 돌파하며 전업권 1위에 올랐다. 디지털 기반 자산관리 강화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확대 전략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2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IRP 적립금은 18조276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5조2000억원 수준이던 적립금이 5년 만에 13조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퇴직연금 ETF 잔액은 지난해 말 8300억원에서 올해 8월 2조원을 돌파하며 두 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ETF 잔액이 1조원 이상 증가한 은행은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신한은행은 현재 은행권 최다 수준인 216종의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 ‘쏠(SOL) 나의 퇴직연금’ 서비스 개편을 통해 ETF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연금 자산관리 체계와 디지털 혁신이 IRP 적립금 1위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평생 든든한 연금 메이트’로서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금전문은행의 역할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RP 성장을 함께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IRP 땡큐 페스티벌’ 이벤트도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IRP 계좌에 입금한 고객 중 35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마이신한포인트 등을 제공하며 이 중 1000명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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