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튀르키예산 '아이오닉3' 9월 판매 6486대…6065대 수출

이즈미트 공장 전체 판매의 44.2%…421대는 현지 공급 물량
8월 양산 개시 후 첫 월간 실적…10월 튀르키예 정식 판매 시작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 2026-10-26 10:34:02

▲ 이즈미트 공장에서 첫 번째로 생산한 전기차 '아이오닉3'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현대차의 튀르키예 공장 생산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3'의 9월 판매실적이 6486대로 집계됐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대표 호세 무뇨스)의 튀르키예 생산법인 현대모터튀르키예(HMTR)는 지난달 아이오닉3 6486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공장 전체 판매량 1만4682대의 44.2%에 해당한다.


아이오닉3 판매량 가운데 6065대는 수출 물량이며 421대는 튀르키예 내수 공급 물량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 8월 14일 이즈미트 공장에서 아이오닉3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9월 실적은 양산 개시 후 처음으로 한 달 전체가 반영된 수치다.


튀르키예 자동차산업협회(OSD)의 9월 통계에 따르면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의 전체 승용차 수출량은 1만1497대다. 다만 해당 통계는 제조사별 자료로, 아이오닉3의 수출량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는다.


현대차는 10월 8일 튀르키예 현지에서 아이오닉3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9월 내수 공급 물량을 실제 소비자 인도 대수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아이오닉3는 이즈미트 공장에서 생산하는 첫 전기차다. 현대차는 생산설비 전환에 2억5000만유로를 투입했으며, 초기 연간 생산량을 3만대로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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