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빛소리, 전국대회 출전 선발 '서울장애인 합창예술제' 우승
물빛소리 합창단, 중증장애인 10명으로 구성…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개선 목적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3-07-13 09:47:26
중증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난 11일 열린 ‘2023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참가할 출전팀 선발을 위한 서울지역 예선대회다.
매년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전국장애인 합창대회’는 각 지역 시ㆍ도 예선 우승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한국장애인음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올해 예술제에는 서울지역 장애인합창단 총 8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Ubi Caritas’, ‘두껍아 문지기 주제에 의한 합창’으로 1위를 차지해 서울지역 대표로 선정됐다. 오는 11월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한다.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집행위원장 고재오 상임이사는 “매년 장애인 합창단의 수준이 높아지고 음악적 해석이 돋보인다”며 장애인 합창 대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창단됐다. 구로구청, 금천구청, 서울시, 국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대학교 등과 교류해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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