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우즈벡 고위급과 회동…중앙아시아 공략 ‘본격화’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한국 기업 진출 지원 논의
진 회장 “중앙아시아 성장성 주목, 상생협력 지속할 것"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12-10 09:47:23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급 인사를 만나 금융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한금융이 해외 금융 사업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신한금융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금융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방한했다. 이날 오전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한국무역협회, 기획재정부,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과제를 공유했다.
진 회장은 지난 4월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 금융당국과의 면담에 이어 이번 회동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금융시장 발전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날 양측은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지원 강화 등 협력 아젠다를 폭넓게 논의하며 신뢰 기반의 금융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 간 우호적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금융을 매개로 실질적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현지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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