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530원대 개장… 구윤철 “필요시 즉시 조치”

미국·이란, 지정학적 위기 상황 심화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06-04 09:47:59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미국과 이란의 상호 공격으로 지정학적 위기 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30원대로 출발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13.6원 오른 1530.0원에 개장했다.

 

▲3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 환전소 모습/사진=연합뉴스
환율이 1530원을 넘어 거래를 시작한 것은 금융위기 상황이었던 2009년 3월 10일 이후 17년 3개월 만이다.

장중 1530원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고점은 1536.9원이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환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시 즉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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