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기획·자금·건설까지 '디벨로퍼'역량 살린 '데이터센터' 착공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4-01-29 09:46:27

▲ ㈜대림 서울 가산동 데이터센터 조감도<이미지=DL이앤씨>

 

DL그룹의 물류, 건설 정보 IT를 맡고 있는 대림이 본격적인 디벨로퍼 역량을 발휘한 첫 개발 사업에 돌입했다.

대림은 2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상 8층 규모의 데이터센터 착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림이 디벨로퍼로서 사업 기획부터 부지 선정 및 매입, 인허가, 자금 조달 등 개발 사업 전반을 주도했다. 2025년 준공 및 서비스 개시가 목표다.


대림은 2021년 호주 ‘DCI Data Centers(이하 DCI)’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DCI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브룩필드가 전액 출자한 회사다. 데이터센터 시설 구축 및 운영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가산 데이터센터 운영도 담당할 예정이다.

대림은 이번 사업을 초석으로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와 함께 데이터센터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대림 관계자는 “주거/오피스/리테일/물류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 영역에서 축적해온 폭넓은 경험을 살려 데이터센터 디벨로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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