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공기수비대와 업무협약…실내 공기질 솔루션 사업 강화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4-01-16 09:45:44
경동나비엔이 실내 공기질 솔루션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3일 SK매직의 가스·전기레인지, 전기오븐 3개 분야 사업권을 인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5일에는 공기질 관리 실내 유해물질 제거 전문 기업 ‘공기수비대’와 ‘AIR CARE BIZ(에어 케어 비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SK매직의 일부 사업권 인수는 환기청정기와 주방가전의 연동을 통해 요리매연을 집중 케어하고, 실내 공기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라고 밝혔다.
공기수배대와의 업무협약은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와 공기수비대의 습식 베이크아웃 시공을 패키지로 판매함으로써, 새집증후군을 해결하고 통합적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기수비대는 전국에 28개 지부를 두고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습식 베이크아웃(bake out)’ 시공 기업이다. 이는 실내 온도를 높여 가구와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공법이다.
공기수비대는 업계 최초로 특허 받은 시공 방법을 사용해 3단계의 습식 베이크아웃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아토피, 천식과 같은 피부·호흡기 질환 유발물질을 제거한다.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 시스템은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종합 솔루션이다.
기존의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등의 입자형 유해물질만 제거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가스형 유해물질은 창문을 열고 환기 시켜야 했다. 하지만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가능하다.
공기청정기가 실내 순환으로 이뤄진다면 환기청정기는 바깥 공기와 실내 공기를 순환 시키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버려지는 에너지를 다시 한 번 사용하는 전열교환기를 탑재해 겨울철 난방 에너지를 최대 72%나 절감하고, 여름철에는 36%나 절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자박람회 등의 공기수비대 판매 채널에서도 나비엔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두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습식 베이크아웃 시공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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