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아트 VM 프로젝트’로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 전환

쇼핑 동선에 예술 결합… 정그림·이건우 작품 19점 전시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 2026-02-18 09:44:27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이 예술에 특화한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 도약에 나선다.
 

▲ 서울시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에 선보인 첫 아트 VM 프로젝트 작품을 바라보는 고객의 모습/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쇼핑 공간에서 예술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아트 VM 프로젝트’를 본점에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트 VM 프로젝트는 특정 전시 공간이 아닌 백화점 내 주요 쇼핑 동선에서 고객들이 예술 작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트 VM 프로젝트의 연간 테마는 ‘MOVE : IN TRANSIT(감각의 여정)’이다. 본점의 첫 작업에는 정그림, 이건우 두 명의 라이징 K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본점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주요 동선과 연결 통로, 에스컬레이터 주변 등 고객의 쇼핑 여정 핵심 공간에 정그림, 이건우 작가의 작품 19점을 전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아트 VM 프로젝트를 잠실점에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본점과 잠실점이 각각 강북과 강남 상권에 위치한 만큼, 점포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아트 VM 프로젝트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본점은 상품을 진열하는 공간을 넘어 예술을 통해 고객의 감각과 취향을 확장하는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로 도약할 것”이라며 “향후 잠실점에도 고급 수요에 맞춘 차별화한 아트 VM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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