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훈 농협카드 사장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위기 넘어 도약”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4-01-15 09:44:32
윤성훈 신임 NH농협카드 사장이 지난 12일 취임사를 내고 경쟁력 강화, 앱 통합, 브랜드 정체성 확립 등 업무 전반에서 혁신을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사장은 취임사에서 “핵심 사업의 기반을 닦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 및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윤성훈 사장은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경북경영기획단장,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경북본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1일부터 NH농협카드 사장 임기를 시작했다.
농협중앙회는 그가 일선 영업 현장과 본부 요직을 두루 경험해 대외관계와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다.
윤 사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부서, 팀 간 벽을 허물고 전 조직이 하나가 돼 어려운 사업환경을 이겨내자”며 “영업 채널별 맞춤 전략 수립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으로 결제성 이용액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핵심 사업 부문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체질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도 꾀하겠다는 포부다.
이어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한 대응으로 신사업 및 혁신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NH농협카드는 스마트 컨슈머를 위한 해외 결제 특화상품 출시, 혁신 금융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사업 진출 등을 검토 중이다.
여기에 올 하반기를 목표로 ‘농협 카드 앱’과 ‘NH pay’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해 통합 플랫폼에서 완결성 높은 고객 여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전성 관리역량을 키우는 한편 범농협 기업으로 동반성장도 동시에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윤 사장은 “건전성 관리는 금융업의 근본적인 역량으로 2024년 사업 성패는 물론 생존에 있어서도 중요한 문제"라며“연체채권 회수 전략 고도화 등 건전성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축협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통 활성화에 완벽히 하겠다”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실질적인 ESG 경영 전개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며 NH농협카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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