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글로벌 금융사 칸토와 MOU…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박종문 사장, 美 스트라티가스·베어드와도 협력 논의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09-09 09:43:48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삼성증권이 글로벌 종합금융사 칸토(Cantor)와 손잡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자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증권은 칸토와 증권 비즈니스 전반에서 전략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뉴욕 칸토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이미 진행 중인 미국주식 브로커리지 서비스 외에 자금 조달, 디지털 금융, 리서치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넓히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1945년 설립된 칸토는 뉴욕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 60여 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금융(IB), 자본시장, 채권·주식 거래, 프라임 서비스, 리서치,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신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계 투자 기회 접근성을 넓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칸토 외에도 리서치 전문기관 스트라티가스(Strategas), 글로벌 투자은행 베어드(Baird) 등을 방문해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양질의 해외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증권은 이미 세계 유수의 기관투자자 대상 리서치 정보 제공업체인 스트라티가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 주식 정보와 기업 정보 제공 서비스(CA)를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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