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상반기 분유 매출 35% 증가…산양유아식 30%↑

트루맘 매출도 42% 늘어
지난해 출생아 25만4457명…전년비 6.8% 증가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10-08 09:50:27


일동후디스가 올해 상반기 분유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주력 제품인 ‘후디스 산양유아식’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했다. 젖소 원유를 사용한 분유 브랜드 ‘트루맘’ 매출은 같은 기간 약 42% 늘었다.

회사는 출생아 수 증가와 원료·품질을 중시하는 육아 소비 흐름이 분유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출생아 수는 2023년 23만28명에서 2024년 23만8317명, 지난해 25만4457명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6.8% 늘었다.

일동후디스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이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매출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뉴질랜드산 산양 원유를 사용하며, 일동후디스는 2003년 국내에서 산양분유를 처음 선보였다.

 

분유 외 유아식 제품도 매출이 늘었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유아식 브랜드 ‘아이얌’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최근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하면서 분유를 비롯한 영유아식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영유아식 사업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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