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My세미나’ 100회…누적 참가 10만8000명

2024년 1만명서 2년여 만에 10배…현재 회당 평균 1500명 참여
비공개 줌에서 유튜브로 채널 확대…온라인 자산관리 접점 넓혀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10-22 09:39:58

▲신한투자증권의 온라인 투자 세미나가 100회를 맞았다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의 온라인 투자 세미나 ‘신한 Premier My세미나’가 100회를 맞았다. 2024년 5월 1만명이던 누적 참가 규모는 현재 10만8000명까지 늘면서 온라인 투자정보가 자산관리 고객과 만나는 주요 접점으로 자리 잡았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3시 신한 Premier TV에서 My세미나 100회 특집을 진행한다. 현재 세미나에는 회당 평균 150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 규모는 꾸준히 확대됐다. 2023년 9월 시작한 My세미나는 2024년 5월 누적 참가자 1만명을 넘어섰다. 당시 회당 참여 규모는 약 700명이었다. 지난해 3월에는 48회까지 누적 3만5000명 이상이 참여했고 회당 참석자도 1000명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서는 콘텐츠 유통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 3월 80회 특집부터 기존 줌(Zoom) 중심의 비공개 세미나를 넘어 유튜브 ‘신한 Premier TV’ 라이브 방송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당시 누적 참가자는 4만7000명이었다. 100회를 맞은 현재는 10만8000명으로 7개월여 만에 6만1000명 증가했다.

유튜브 전환과 참가 증가가 직접적인 인과관계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신한투자증권이 80회 특집 당시 공개 라이브를 시작하면서 내세운 목적이 고객 접점 확대였다는 점에서 콘텐츠 전달 채널을 넓힌 시기와 참가 규모가 빠르게 증가한 시기가 겹친다.

My세미나는 단순 시장 전망 방송보다 신한투자증권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와 연결돼 있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는 디지털 PB 상담과 투자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My세미나를 주요 서비스로 운영한다. 지난 7월에는 MyPB 멤버스 가입자가 2만명을 넘어섰고 고객 요청을 반영해 세미나 다시보기 기능도 추가하기로 했다.

이번 100회 특집도 국내외 시장 전망을 한꺼번에 다룬다. 2027년 시장 전망과 코스닥·코스피 전망, 해외시장 전망에 이어 미국 중간선거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특별 세션까지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한투자증권이 My세미나에서 확보하려는 것은 단순 조회수보다 지속적인 고객 접점이다. 비대면 고객에게 시장 전망과 투자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디지털 PB 상담이나 영업점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늘어난 참가 규모를 실제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으로 얼마나 연결하는지가 과제다. 100회라는 운영 횟수와 누적 참가 10만8000명은 콘텐츠 외형의 성장을 보여준다. 다음 단계에서는 세미나 참여가 상담과 금융상품 이용 등 장기적인 고객 관계로 이어지는지가 온라인 자산관리 전략의 성과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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