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시각 장애인 배려 ‘점자 용기’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 수상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2025-03-17 09:39:44

▲ 오뚜기 점자용기.<사진=오뚜기>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오뚜기의 점자 용기가 시각 장애인의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오뚜기는 라면 용기에 외부 점자 및 사용 방법을 표시한 점자 용기가 세계 포장 기구가 선정하는 2025 Worldstar 어워즈 ‘Food’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뚜기가 선보인 점자 용기는 조리선과 기본 조리 방법까지 표기해 시각 장애인의 불편함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종이 사용량은 기존의 종이 용기 대비 20%~30% 절감되고, 일반적인 점자 방식과 달리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오뚜기는 현재 총 59개 용기 라면 제품에 점자 용기를 적용하였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오뚜기라면 관계자는 “더 많은 제품에 점자 표기를 확대하여 국내외 사회적 약자분들이 우리 회사 제품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 Worldstar 어워즈는 패키징 시상식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의 발전을 목표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51명의 심사위원이 550여개의 출품작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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