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AI 화법 코칭 도입…설계사 소통 역량 강화

설계사의 언어·음성·표정·시선 등을 AI가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 제공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07-30 09:38:31

▲ KB손해보험 강남 본사 사옥 전경. KB손해보험이 설계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의 화법 코칭 솔루션을 도입한다. <사진=KB손해보험>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B손해보험이 인공지능(AI) 기반 화법 코칭 솔루션을 도입해 설계사의 상담 역량 강화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지난달부터 전속 설계사인 LC(Life Consultant) 및 TC(Total Consultant)를 대상으로 크디랩의 ‘쏘카인드(Sokind)’ 솔루션을 적용해 시범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설계사의 언어, 음성, 표정, 시선, 습관어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요소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설계사들은 AI 코칭을 통해 자신만의 화법과 표현 습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반복 훈련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단순한 매뉴얼 암기식 응대가 아닌 진정성 있는 상담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KB손해보험은 고객센터, 모바일 앱, 설계사 채널 등 전반에서 디지털 경험을 확장해 온 데 이어 이번 AI 기반 교육 솔루션까지 내재화하며 고객 중심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설계사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가 고객 신뢰를 좌우하는 만큼 공감과 진정성을 갖춘 소통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기반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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