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지스타 스타트업 후원 10년…올해 B2C관에 2개사 지원
2017년부터 43개사에 51회 지원…응답기업 매출 558% 증가
지스타도 인디·소규모 개발사 프로그램 확대…11월 부산서 개최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10-27 09:49:59
엔씨가 올해 지스타에서 게임 스타트업 2곳의 B2C관 참가를 지원한다. 2017년 시작한 스타트업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다.
27일 엔씨에 따르면 올해 지원 대상은 슈퍼조이와 지니소프트다. 두 회사는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 B2C관의 ‘Startup with NC’ 부스에서 게임을 선보인다.
엔씨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2017년부터 게임 스타트업의 지스타 참가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지원 대상은 43개사로, 중복 지원을 포함하면 총 51회다.
지원 기업의 이후 실적을 조사한 결과도 공개됐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조사에 응답한 17개사의 지난해 매출은 675억8000만원으로, 각 기업이 지스타에 참가했을 당시 매출 102억7000만원보다 558% 늘었다.
17개사의 참가 이후 누적 매출은 2907억7000만원이었다. 종사자 수는 참가 당시 163명에서 현재 448명으로 285명 증가했다. 지스타 참가 이후 유치한 투자금은 누적 192억8000만원, 체결한 계약 규모는 157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 수치는 엔씨가 지원한 43개사 전체가 아닌 조사에 응답한 17개사를 기준으로 한 결과다.
올해 지스타는 스타트업과 인디게임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조직위원회는 제2전시장에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을 운영하고 인디게임 체험과 개발자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B2B관에는 스타트업과 소규모 개발사의 참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약 0.5부스 규모의 ‘라운지 부스’를 새로 도입한다.
엔씨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인디크래프트, 대만 게임쇼 등의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