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태국 적십자사와 맞손…동남아 혈장분획제제 확대 박차
2015년 플랜트 수출 인연…지속적 협력으로 MOU 성사
현장 교육·연수 프로그램 공동 기획…기술·노하우 전수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08-19 09:36:04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GC녹십자가 태국 적십자사와 혈장분획제제 전문 인력 양성 협약을 맺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 18일 태국 적십자사(Thai Red Cross Society)와 혈장분획제제 인력 양성과 교육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5년 GC녹십자가 태국에 혈장분획제제 플랜트를 수출한 이후 이어온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양측은 현지 생산 인력을 대상으로 한 현장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GC녹십자의 선진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혈장 부산물 공정 기술 이전 등 잠재적 공동 프로젝트도 모색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GC녹십자의 선진 생산 기술과 품질 기준이 아시아 지역에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태국 적십자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 성장과 공익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면역글로불린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데 이어 혈장분획제제 자급 체계가 미비한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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