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대주주인 美 엘리먼트, 세포 분석 제품 첫 출하 발표

유전자 분석장비 '비타리' 서울서 공개…연말 공급 예정
삼성전자, 지난 6월 1억7500만달러 추가 투자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 2026-10-20 10:00:35

▲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 샌디에이고 본사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
삼성전자가 최대주주인 미국 유전자 분석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가 세포 분석 제품 '사이토스'의 첫 출하를 발표하고 새로운 유전자 분석장비를 공개한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엘리먼트는 이날 서울 마포구 라이즈(RYSE) 호텔에서 글로벌 로드쇼 '시프트 유어 사이언스(Shift Your Sci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주요 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엘리먼트는 행사에서 세포 분석 제품 '사이토스(Cytos)'의 첫 출하를 발표하고 유전자 분석장비 '비타리(VITARI)'를 시연한다.

사이토스는 하나의 세포에서 세포 형태와 단백질, RNA 등 여러 생체정보를 동시에 분석하는 제품이다. 세포가 약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연구 등에 활용된다.

비타리는 DNA의 염기서열을 읽는 장비다. 엘리먼트는 기존 제품보다 한 번에 처리하는 분석량을 5배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전 주문을 받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노태문)는 2024년 7월 엘리먼트에 처음 투자했다. 올해 6월에는 1억75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엘리먼트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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