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해저·육상 전력 인프라로 성장 가속

상반기 매출 148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순이익 131억원
6600억원 수주잔고 확보…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
GL2030 투입해 해상풍력·서해안 HVDC 사업 공략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6-08-06 11:14:14

LS마린솔루션이 해저·육상 시공 사업 확대에 힘입어 2026년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48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순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61%, 217% 증가한 수치로,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 사업(TPC2)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통신케이블 설치 프로젝트가 성장을 견인했다. 자회사 LS빌드윈도 싱가포르와 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초고압 지중케이블 공사를 수행하며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현재 연결 기준 수주잔고는 약 6600억원으로, 2025년 연간 매출 2442억 원의 약 3배에 달한다. 신안우이·태안 해상풍력과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성능 개조를 마친 포설선 GL2030 투입으로 대형 프로젝트 대응 역량도 강화될 전망이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상풍력과 HVDC,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해저와 육상을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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