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상쾌환 일본 3대 편의점 ‘로손’ 입점... “청년·여성 공략”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2024-09-27 10:02:24

▲ 상쾌환과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 제품.<사진=삼양사>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삼양사의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이 일본 편의점까지 진출한다.

 

삼양사는 다음달 1일부터 일본 3대 편의점 중 하나인 ‘로손’에서 상쾌환과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 등 2종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은 국내에서 시판되는 제품과 달리 일본에서 주요 숙취해소 성분으로 알려진 ‘우콘(강황추출물)’을 첨가하는 등 현지 시장에 적합한 성분을 조합해 제조했다. 상쾌환도 현지 규제에 맞춰 원료 배합을 조정했다.

삼양사는 지난 5월 일본 대형 잡화점 ‘돈키호테’를 시작으로 7월에는 대형마트 ‘이온 홋카이도’, ‘라이프(LIFE)’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다음달 1일 일본 로손 편의점 1만4000여개점 중 약 1만개점에 입점하게 됐다.
 

일본 숙취해소 시장은 ‘우콘노치카라’, ‘헤파리제’ 등과 같은 숙취해소 음료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국내 시장(약 3500억원 규모) 보다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삼양사는 청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환과 스틱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통관 절차상 규제가 까다로운 일본 오프라인 숙취해소 시장에 진출해 수출 활로를 확보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상쾌환의 숙취해소 효과와 섭취 편의성, 간편한 휴대성을 장점으로 내세워 현지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