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선거기간 댓글 제한…정치 기사 댓글창 닫는다

6월3일까지 정치·선거 기사 댓글 미제공
내달부터 악성 댓글 자동 차단 기능 도입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03-19 09:27:43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네이버가 지방선거 기간 동안 정치 기사 댓글 기능을 제한하며 댓글 관리 강화에 나섰다.
 

▲ 네이버가 지방선거 기간 동안 정치 기사 하단에 댓글 기능을 제한한다/이미지=네이버
네이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종료 기간인 6월3일까지 정치·선거 섹션 기사 본문 하단 댓글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선거 시기 정치 기사 댓글의 과열과 악성 댓글 문제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전체 댓글 모음 영역은 최신순으로만 제공되며 이용자는 본인 인증 계정으로 기사당 최대 3개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

네이버는 내달 중 악성 댓글 비중이 일정 기준을 넘는 기사에 대해 댓글을 자동 차단하는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클린봇을 활용해 차단 비중이 높은 기사에 댓글 기능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김수향 리더는 “댓글 영역이 건전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적·제도적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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