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WE 2025’서 AI 홈 혁신 공개…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제안
공감지능 기반 AI 홈…고객 맞춤형 AI 가전·IoT 솔루션 강화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2025-03-20 10:00:06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LG전자가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AWE 2025’에 참가해 공감지능(AI) 기반의 AI 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AWE는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3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아시아 최대 가전 박람회로, 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세계 3대 가전·전자제품 박람회로 꼽힌다.
LG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공감지능(AI)’을 주제로 1104㎡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아시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AI 가전과 IoT 기술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특히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접목한 ‘AI 코어테크’를 공개하며 기술 혁신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공감지능 기반 AI 홈을 전시장에서 구현했다.
부스 입구에 마련된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AI 홈 허브 ‘LG 씽큐 온’과 집 안 곳곳의 센서를 연동해 고객의 말과 행동, 환경을 감지하고 대화하며 가전을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AI 홈 플랫폼 ‘LG 씽큐’를 활용해 맞춤형 가전을 제공하는 ‘씽큐 업(ThinQ UP)’, 제품의 고장이나 이상징후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ThinQ Care)’ 등도 선보이며 AI 기술이 가전 사용 경험을 어떻게 바꿔가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이번 전시에서는 LG전자가 수십 년간 축적한 모터·컴프레서 등의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적용한 ‘AI 코어테크’도 소개됐다. 이를 통해 제품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한층 높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관람객들은 AI가 세탁물의 무게와 옷감을 분석해 세탁 강도를 자동 조절하는 AI DD모터 세탁기,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온도를 맞추는 에어컨,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해 온도를 조절하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레시피를 추천하는 오븐 등 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온디바이스 및 클라우드형 AI 솔루션을 결합한 ‘멀티 AI’ 기능과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를 탑재한 AI PC ‘그램’도 함께 전시했으며, 고물가·저탄소 시대 흐름을 반영한 고효율 프리미엄 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3~4인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홈’, 신혼부부를 위한 ‘브릴리언트 홈’, 시니어 부부를 위한 ‘컴포터블 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러빙 펫 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전 솔루션을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아시아 고객들에게 LG전자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알려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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