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SBS ‘맞손’, 미디어 사업 시너지 모색

AI 기반 미디어 기술·IP 공동 제작 등 협력
웹툰·커머스 연계로 신규 사업 모델 추진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03-18 09:25:22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네이버와 SBS가 AI(인공지능) 기술과 콘텐츠 경쟁력을 결합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미디어 사업 확장에 나섰다.
 

▲ 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와 방문신 SBS 사장이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네이버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SBS와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미디어 기술 고도화와 영상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네이버의 웹툰·웹소설 IP와 SBS의 제작 역량을 결합한 콘텐츠 공동 제작을 비롯해 방송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계한 사업 모델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과 콘텐츠, IP(지식재산권)을 결합한 협력 구조를 구축해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사업자와 창작자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네이버 임팩트’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도 함께 추진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축적해온 플랫폼 역량과 AI 기술력이 SBS의 콘텐츠 자산과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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