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공장, 배터리 셀 누적 생산 1000만개 돌파

넥스트스타 에너지, 지난해 11월 양산 시작…11개월 만에 달성
ESS용 배터리 생산 확대…2026년 LG에너지솔루션 단독 자회사 전환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 2026-10-22 09:23:57

▲ 넥스트스타에너지 임직원들이 배터리 셀 누적 생산량 1000만개 달성을 기념하고 있다 [넥스트스타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동명)의 캐나다 생산법인이 배터리 셀 누적 생산량 1000만개를 넘어섰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대표 이훈성)는 21일(현지시간) 온타리오주 윈저 공장에서 배터리 셀 누적 생산량 1000만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상업생산을 시작해 올해 2월 누적 생산량 100만개를 기록했다. 이후 약 8개월 만에 누적 생산량이 10배로 늘었다.

공장은 현재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셀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배터리팩 생산라인을 추가해 셀부터 모듈, 팩까지 생산하는 체계를 갖췄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2022년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올해 2월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의 지분 49%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 지분 100%를 보유한 단독 자회사로 전환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전기차 시장의 수요 변화에 대응해 넥스트스타 에너지를 ESS용 배터리 생산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와 기존 전기차 배터리 공급 관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넥스트스타 에너지에 따르면 2022년 사업 출범 이후 공장 건설과 운영에 투입된 자금은 50억 캐나다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고용 인원은 약 1300명이며 장기적으로 25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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