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홍라희 삼성전자 주식 1115만8000주 증여받는다

11월 12일 증여 예정…이 회장 지분율 1.58%서 1.75%로 상승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 2026-10-14 09:50:07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모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으로부터 삼성전자 주식 1115만8000주를 증여받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을 이 회장에게 증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증여 예정일은 다음 달 12일이다.

증여가 완료되면 이 회장의 삼성전자 직접 보유 지분율은 기존 1.58%에서 1.75%로 0.17%포인트 높아진다. 홍 명예관장의 지분율은 0.98%에서 0.81%로 낮아진다.

이번 증여는 오너 일가 내부의 주식 이전으로, 이 회장의 직접 보유 지분은 증가하지만 오너 일가 전체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홍 명예관장은 앞서 올해 1월에도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이 회장에게 증여했다. 당시 이 회장의 삼성물산 보통주 지분율은 19.93%에서 20.99%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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