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에코바디스’ 의 친환경 해운사 상위 1% 등급 획득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4-05-07 09:21:45

▲ 이미지=HMM

HMM이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해, 친환경 해운선사로서 경쟁력 강화 노력에 결실을 맺었다.

 

HMM은 프랑스 소재 글로벌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상위 1%에게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바디스 평가는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에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는 평가기관이다. 올해부터는 평가 제도가 개편되어 등급 부여 기준이 강화됐다.

HMM은 이런 상황속에서도 국내 해운사 최초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며, 2021년 ‘실버(Silver)’ 등급 2022년~2023년에는 ‘골드(Gold)’ 등급을 획득, 3년만에 최고등급인 ‘플래티넘’까지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HMM은 전년도 평가 결과 대비 전 분야에서 점수를 유지 및 상향했는데, 특히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환경 분야 외에도 지속가능조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환경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적인 노력은 물론 HMM과 협업하는 업체들에 대한 평가, 실사, 사전 리스크 분석 등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HMM외에 최근까지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는 머스크(2023년 선복량 세계 2위)와 CMA-CGM(2024년 선복량 세계 3위)뿐이며, 대다수의 선사는 실버~브론즈 등급이다.

 

HMM은 세계 톱 클래스 선사와 같은 수준의 ESG 평가를 받음으로써 그동안 강조해온 친환경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HMM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ESG 이행 능력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는 HMM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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