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방 악성 미분양 3천호 매입해 ‘6년 거주 분양전환형’으로 공급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5-03-21 09:36:15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3000호에 대한 매입공고를 2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공고는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악성 미분양 증가에 따른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의 후속조치’이다.
매입 대상 주택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이며, 입주자 모집공고 절차를 거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50~85㎥)이다. 주택 매입 여부는 별도 매입 심의를 거쳐, 임대 활용 가능성 및 향후 분양전환 가능성을 중점으로 선별해 결정한다.
매입 가격은 ‘매입 상한가’ ‘ 내에서 업체가 제시한 ‘매도 희망가’로 결정 된다. 매입 상한가는 과거 매입 사례, 업계 자구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별도 감정 평가를 거친 감정평가액의 83%대로 한다.
LH는 매입한 주택을 시세 대비 90% 수준 전세로 6년간 거주(분양전환 미희망시 추가 2년) 후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 공급한다.
LH는 “단지별 매입이 완료되는 대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