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무이자 금융’ 지원 사업 나서

5년간 셀러 500여 곳에 300만원씩 12개월 무이자 대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증빙 제출시 우대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4-10-24 09:20:07

▲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지원사업 협약식<사진=11번가>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이커머스 기업 ‘11번가’가 사회적금융기관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 셀러들을 위한 무이자 금융 지원에 나선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함께하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은 고물가와 경기 불황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11번가가 마련한 금융지원 사업이다.

양 사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약 20억원의 운영자금으로 소상공인 셀러 500여 곳에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4500만원 이하의 11번가 입점 소상공인 셀러다.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증빙 제출시 우대하며, 대출한도는 셀러 1곳당 300만원이다. 대출원금은 무이자로 1개월에 25만원씩 원금을 12개월로 나눠 상환하면 된다.


11번가 박현수 CBO는 “경제불황과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로 셀러들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11번가의 사회환원활동인 희망쇼핑 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건강한 이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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