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M&S 19% 공개매수…성공시 최대주주
주당 8000원·최대 1284억8000만원 투입
지분 5.81%→24.81%…한화에너지 23.94% 웃돌아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10-12 10:11:30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화M&S 보통주 최대 1606만주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한다. 발행주식 총수의 19%에 해당한다.
최대 매수금액은 1284억8000만원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 8일 종가 6080원보다 31.58% 높다.
공개매수는 최소 응모수량 조건 없이 진행된다. 목표 물량에 미달하더라도 응모한 주식은 모두 매입한다.
김 사장의 현재 한화M&S 지분율은 5.81%다. 공개매수가 예정대로 완료되면 24.81%로 높아진다.
현재 최대주주인 한화에너지의 지분율은 23.94%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은 공개매수 물량을 모두 확보할 경우 한화에너지를 넘어 단일 최대주주가 된다. 김 사장과 특별관계자의 지분율도 60.32%에서 79.32%로 상승한다.
한화M&S는 지난 8월 ㈜한화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지주회사다. 테크솔루션과 라이프솔루션을 양대 사업축으로 두고 있다. 한화비전·한화세미텍·한화모멘텀·한화로보틱스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이 주요 계열사로 편입돼 있다.
김 사장은 한화M&S에서 미래전략총괄을 맡아 테크와 라이프 사업 간 협업과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발굴을 담당하고 있다.
김 사장은 공개매수 신고서에서 최대 출자자 지위를 확보해 회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과 성과에 대한 책임경영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개매수 목적을 밝혔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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