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에 100억원 기부
2027년부터 5년간 매년 20억원 출연
기업 유치·전문인력 양성·지역인재 정착 등에 활용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10-12 09:15:30
중흥건설그룹(부회장 정원주)이 호남권 반도체 산업 육성과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해 100억원을 내놓는다.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비즈니스룸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호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성공 및 지역 우수인재 정착을 위한 기부금 기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흥건설그룹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0억원씩 총 100억원을 기탁한다.
기부금은 반도체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 관련 연구 인프라 구축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 전략산업과 이공계·첨단 신기술 분야 대학생 및 청년 연구인재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에도 활용한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취업 역량 강화와 산학장학 사업 등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에도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정원주 중흥건설그룹 부회장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해근 중흥토건 대표, 이경호 중흥건설 대표, 김정훈 대우건설 토목본부장, 신경식 중봉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원주 부회장은 "이번 기부금이 호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와 반도체·인공지능(AI) 클러스터 추진,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정착에 의미 있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미래산업과 인재 양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시장은 "중흥건설그룹의 100억원 기부는 호남권 반도체 프로젝트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투자"라며 "기부 취지에 맞도록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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