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MTS 전면 개편…AI 접목 ‘미국정보’ 서비스 출시
번역·요약·시각화로 해외주식 정보 접근성 강화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6-02-26 09:15:15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대신증권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투자환경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신증권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사이보스’와 ‘크레온’의 투자정보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AI를 접목한 신규 서비스 ‘바로보는 AI 미국정보’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는 해외 공시 및 뉴스의 실시간 번역·요약 기능이다. 기존에는 영어 원문으로 제공되던 미국 기업 공시를 MTS 내에서 곧바로 AI가 번역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제공한다. 투자자는 별도의 번역 과정 없이 주요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정보 해석 부담을 덜 수 있다.
기업 실적과 배당 정보도 AI를 활용해 시각화했다. 단순한 수치 나열에서 벗어나 실적 추이와 배당 흐름을 차트 형태로 제공해 기업의 성장성과 환원 정책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미국 현지 MT 뉴스와이어를 통해 제공되는 기업·시장 관련 뉴스 역시 AI가 자동 번역·요약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시차와 언어 장벽의 제약 없이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AI 기반 번역·요약·시각화 기능을 통해 언어 장벽과 정보 해석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지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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