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짜증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t | 2023-05-08 09:13:29

짜증


정진선


호프 집

벽 사진 속
마릴린 먼로 발톱
 

얼굴보다 인간적이다
 

나무 쟁반 위

공짜

마른안주에 자꾸 가는 손

 

계속 맛없다

 

나이 든 여인
내 볼을 쓰담 한다

차가운 감촉
 

가슴 크다

 

토요경제 /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t 

▲ 시인 정진선 : 한국문인협회 회원, 2013년 시집 '그대 누구였던가'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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