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법인명 ‘디지털엑스’로 변경…미래에셋 편입 본격화
거래 서비스명 ‘코빗’은 추후 변경…고객 자산 보관·개인정보 처리 방식 유지
미래에셋컨설팅, 지분 97.15% 확보 예정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08-12 09:05:37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운영 법인명이 ‘디지털엑스’로 변경됐다. 미래에셋그룹 편입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조직 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11일 디지털엑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상호 변경 등기를 마쳤다. 기존 법인명인 ‘주식회사 코빗’은 ‘디지털엑스 주식회사’로 바뀌었다.
다만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명인 ‘코빗’은 당분간 유지된다. 앱과 웹사이트, 고객 안내 등 고객 접점의 명칭과 운영 방식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용자 자산 보관 방식과 개인정보 처리 주체 역시 변동이 없다. 다만 법인명 변경에 따라 거래소 이용약관을 비롯한 각종 약관과 관련 문서에는 ‘디지털엑스 주식회사’라는 명칭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미래에셋그룹의 코빗 인수가 본격화된 데 따른 조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미래에셋그룹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인수를 승인했다.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달 21일 당초 취득 예정이던 코빗 지분 92.06%에 5.09%를 추가로 취득해 총 97.15%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빗은 법인명 변경을 시작으로 미래에셋그룹 내 가상자산 사업 계열사로서의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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