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공모가 6만원…시총 3.5조로 ‘4대 게임사’ 등극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2024-07-02 09:06:07

▲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사진=시프트업>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시프트업의 공모가가 희망 범위보다 높은 6만원으로 1일 확정됐다.

시프트업은 전날 공시에서 공모 주식 725만주로 모두 43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게임 개발자 김형태씨가 창업한 게임 개발사로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최근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선보여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게임사다.

시프트업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4815억원으로 코스피 상장 게임사 중 크래프톤과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다.

시프트업은 이날부터 3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하고 11일 정상적으로 상장할 예정이다.

시프트업은 공모를 통해 마련되는 자금을 활용해 자사가 가진 IP를 확대하고 게임 개발 인프라를 개발하는 것에 집중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이사는 “시프트업의 게임 개발 역량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며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주신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기존 IP(지식재산권)를 강화하고, ‘프로젝트 위치스’ 등 신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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