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선제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후보 당선… 62.7% 득표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4-01-26 08:49:57
농협중앙회를 이끌어 갈 제25대 회장에 강호동 후보가 당선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임시총회 2차 투표에 걸쳐 강호동 후보가 유효투표 권수 1247표중 781표를 얻어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는 지역 농·축협 및 품목조합의 조합장 등 선거인 1111명 중 1096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거에는 황성보, 강호동, 조덕현, 임명택, 송영조, 이찬진, 정병두 후보 등 7명이 후보로 출마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강호동 후보와 조덕현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다시 경합을 벌인 끝에 당선인이 결정됐다.
강호동 당선인은 1963년생으로 대구미래대학 세무회계과를 졸업하고 농협대학 협동조합경영대학원 수료했다.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경제지주 이사, 농민신문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율곡농협 조합장, (사)한국 딸기 생산자 대표조직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 당선인은 앞으로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품목농협 전문성 강화 ▲교육지원 부문을 ‘농·축협총력 지원센터’로 혁신 ▲농협금융의 정체성 확립으로 ‘범농협 수익센터’ 위상 정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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