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음파탐지기 장비 시험장 준공...국내 최대 규모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 2024-11-28 08:55:48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IG넥스원이 새로운 시험장을 준공하며 잠수함 잡는 핵심 장비 소나체계 제작 역량을 한층 높였다.
IG넥스원은 26일 구미하우스에서 소나(음파탐지기)체계 시험을 위한 대형수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구미시, 방위사업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시험장은 소나체계 시험을 위한 첨단 장비와 충수량 5400톤 규모의 대형수조를 갖췄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수조다.
LIG넥스원은 소나체계의 해외수출을 염두에 두고 계획보다 일부 시설과 설비의 사양을 증설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중음향센서 개발과 성능 검증, 양산까지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조성일 해양연구소장은 “소나체계를 안정적으로 개발해 공급하려면 성능 검증을 위한 대형수조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2009년 장보고-III, 구축함(KDDX) 등에 자사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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