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짤뉴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중 78%는 도로 건너다 발생
가해 운전자 사고 원인의 60%가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안전운전 불이행
문혜원
maya4you@naver.com | 2021-11-04 00:25:48
어린이보호 구역에서 교통사고를 낸 가해 운전자 10명 중 6명의 사고 원인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안전운전 불이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올해 9월 13∼28일 어린이 보호구역 36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3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74건으로 피해 어린이의 78%는 횡단 중 사고를 당했다. 연령 대별로는 취학 전(18.2%), 1학년(15.6%), 2학년(15.6%) 순으로 피해자가 많았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표지 미설치 등 시설 미비, 교차로 구조 부적합 등으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례 264건을 찾아내 신속한 시일내에 안전시설을 보강하거나 신규 설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maya4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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